경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전곡항에서 열리는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행사기간 동안 ‘화성시 산업곤충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는 산업 곤충관, 희귀 곤충 표본관, 나비 생태관, 살아있는 곤충 및 절지류와 수서 곤충 체험 및 전시로 이뤄지고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고소애, 꽃벵이 등 실물 곤충도 함께 전시된다.
또 경기도 DMZ 서식 곤충들로 표현한 디오라마 상영과 곤충을 재료로 만든 쿠키, 빵 등 다양한 곤충 요리 시식행사도 마련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주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곤충산업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체험형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 레저체험,어촌체험, 갯벌체험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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