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선발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텍사스 타선은 델리노 드쉴즈(좌익수)-루그네스 오도어(2루수)-프린스 필더(지명 타자)-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조쉬 해밀턴(우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레오네스 마틴(중견수)-로빈손 치리노스(포수)로 구성됐다.
추신수의 선발제외와 관련해 배니스터 감독은 “오늘 나오는 3명의 선수가 오늘 경기에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가 수비에서 석연치 않는 모습을 보였던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언급하면서, “지금은 그 플레이가 이슈는 아니다. 이미 지난 일이다. 그런 일은 우리가 올 시즌 잘 극복했던 것 중 하나다. 이런 종류의 상황에서 벗어나 더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플레이가 라인업을 구성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요소는 아니다. 그것 이상의 다른 어떤 것들이 있다. 오늘 선발로 출전하는 3명의 선수가 팀을 위해 어떤 결과물을 내도록 시도해 보는 것과 더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던 텍사스는 전반기 마지막 15경기에서 5승15패로 속절 없이 무너지며 결국 42승46패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에인절스에 6경기 뒤진 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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