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특징주] 삼성물산·제일모직, 동반 급락 마감…"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관련종목

2024-11-30 07:4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최성남 기자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계약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됐지만 두 회사의 주가는 급락한 채 마감했다.

    그동안 임시 주총의 표대결을 앞둔 상황에서 지분 경쟁 이슈로 인해 하방을 지지받던 주가가 합병 승인에 따른 재료 소멸로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제일모직은 1만5000원(7.73%) 내린 1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도 7200원(10.39%) 급락한 6만2100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제일모직과의 합병 승인 안건을 69.53% 찬성률로 가결했다. 주총 의장인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주총 개최 3시간이 지난 낮 12시47분께 "1억3235만800주가 투표에 참여해 이중 총 9202만3660주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의 참석률은 83.57%로 집계됐다. 전체주식 총수(1억5621만7764주)에 대비한 합병 찬성률은 58.91%다.

    한편 엘리엇은 이날 삼성물산 합병 임시 주주총회 후 낸 보도자료에서 "수많은 독립주주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합병안이 승인돼 실망스럽다"며 "향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