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산학협력단은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강주 단장과 기술보증기금 창원지점 서해근 지점장,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 전재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대학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대학 기술기반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협력기관과 창업기업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위한 지원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창업기업들에 대한 금융 및 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기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전재원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장은 “창원대학교의 가족회사가 경영 컨설팅 및 금융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주 창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단이 초기 재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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