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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FTA 타깃 국가는 우즈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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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CIS國 진출 거점 활용"


[ 임원기/심성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지난달 협상을 시작한 니카라과 등 중미 6개국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과의 FTA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FTA 협상 준비를 위한 공동 연구를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다. 450여개 한국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다. 정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독립국가연합(CIS) 등에 진출하기 위한 거점 국가라는 점에서 FTA를 맺을 경우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주력 수출품목이 크게 겹치지 않는 것도 FTA를 고려하게 된 요인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주력 수출품목은 원면,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식품류 등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한국산 냉장고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FTA를 체결할 경우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FTA가 체결될 경우) 도로 개발과 철도, 발전 등 국가 인프라 확대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임원기/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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