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제조·직매형(SPA) 브랜드 스파오가 가을·겨울(F/W) 신제품 패딩조끼인 '패쪼'를 사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파오는 온라인몰에서 신상품 '오리지널 패쪼'와 '울라이크 패쪼'를 일 1000개 한정으로 미리 판매하고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뉴 오리지널 패쪼를, 울라이크 패쪼는 31일부터 팔기 시작한다.
신상품은 100% 오리털 충전재를 사용했고, 목 부분 포켓 안쪽을 보온성 높은 플리스 소재로 덧대 부드럽게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뉴 오리지널 패쪼는 14개 색상 중 선택할 수 있고 울라이크 패쪼는 13개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만9900원으로 같다.
스파오 관계자는 "대표상품인 패쪼는 지난해 하반기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0만장이 판매되는 등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품질은 매년 개선되지만 가격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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