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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 인정받는 신도시라이프, 신도시 불패 신화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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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이 전체적으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 신도시의 분양열기가 여름 무더위 못지않게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광교와 위례, 동탄2, 미사강변도시까지 이른바 ‘수도권 빅4 신도시’에서 1순위 마감 단지가 잇따르고 최고 경쟁률이 100대 1을 가볍게 넘기는 아파트가 속속 나오고 있다.

유독 신도시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 것은 교육, 문화, 주거, 쇼핑 등 신도시가 갖춘 집약적인 생활인프라에 대한 이용 경험이 확산되면서 신도시에 진입하려는 주거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우수한 신도시 ‘삶의 질’에 고객 반응 뜨거워

광교신도시에서 올 7월 분양한 ‘광교 더샵’의 경우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으며, 이에 앞서 분양한 ‘광교 아이파크’ 역시 평균 25.5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6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 우남역푸르지오’는 평균 161.3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7월 분양을 앞둔 미사강변도시 ‘미사강변 더샵센트럴포레’의 청약 경쟁률도 기대해 볼 만하다.

수도권 신도시의 인기는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이 일산, 중동, 산본, 평촌, 분당의 1기 신도시와 파주, 김포, 동탄, 광교, 판교의 2기 신도시 그리고 미사강변, 위례, 강남 내곡, 서초 세곡의 3기 신도시를 차츰 경험하면서 신도시만의 생활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공공택지 개발 중단에 따른 희소성과 단순한 거주 위주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급자족 기능을 갖추고 정부 주도 하에 대규모로 조성되면서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것도 주 요인이다.

▶신도시 열기 이어갈 다음 주자는 어디?

올 하반기에는 이러한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의 인기가 지방 대규모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단지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는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일대 약 11.886㎢ 부지를 개발해 첨단복합도시인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선다. 수변 중심의 친수 주거환경을 갖춘 ‘에코델타시티’에는 주거와 교육, 비즈니스, 상업, 문화 등을 아우르는 복합 수변 공간으로 조성돼 다양한 주거 복합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군산에서는 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이전하면서 생기는 59만 6,163㎡ 부지에 전북 최초의 신도시급 복합단지인 ‘디 오션 시티’가 조성된다. ‘디 오션 시티’는 6,400여 가구 규모의 교육, 문화, 주거, 쇼핑을 갖춘 복합단지다.

아파트 분양도 착착 준비돼 대우건설이 A2블록 아파트 1,400여 가구를 올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그간 공장 부지였던 이 곳이 복합단지로 변모하게 되면 동군산권의 복합 랜드마크 단지로는 물론 서해안 개발의 한 축인 새만금 개발의 배후 주거상업 복합단지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도시는 교통 여건, 생활편의시설, 냅갹체?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주거지로서 우수하다. 아파트 단지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다. 앞으로 신도시 조성이 어려워져 신도시, 복합단지의 희소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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