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녹색교통시스템연구센터 센터장 겸 조천식녹색교통 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홍순만 교수가 최근 2년 여의 집필을 통해 '허브(HUB), 거리의 종말'이라는 책자를 출간했다.
이 책은 최근 구글, 소니, 애플, 알리바바, 아마존 등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자율자동차, 전기자동차, 드론, 로봇 등 교통·물류 사업에 사활을 걸고 뛰어드는지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새로운 부가가치 사업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교통·물류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개개인, 기업, 나라가 세계의 허브로 커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그가 지난 30여 년 동안 지내온 공직, 학계, 연구 경험을 살려 통찰력 있는 답을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평소 가지고 있는 교통·물류 비즈니스에 대한 철학을 자신이 실제 경험했던 일들과 연결시켜 입증해 보임으로서 보다 설득력 있게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저자는 국어국문과 출신답게 어렵고 복잡한 교통·물류 이론들을 감동적이며 교훈적인 스토리에 담아 풀어감으로서 독자들이 쉽게 '허브(HUB), 거리의 종말'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지금의 심각한 청장년 실업문제, 사회 양극화 등으로 갈 길을 잃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카이스트 서울 도곡동 캠퍼스에서 우리 개개인, 기업, 나라를 세계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운송(택시, 버스, 지하철), 철도, 항공, 해운, 물류, 도시개발, 부동산에 대해 통찰력을 가진 최고 교수진으로 이번 가을학기(2015.9∼12월)부터 '미래 교통 및 도시개발 최고위 리더십' CEO과정 (http://gt.kaist.ac.kr/atu/)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도 '허브(HUB), 거리의 종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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