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알찬 국내 여행
제휴 이벤트 풍성
신한, 29개 워터파크 30% 저렴
삼성, 오션월드 동반 1인 무료
우리, 모바일카드 추가 할인
하나, 켄싱턴호텔 조식 무료
현대, 온라인몰 캐시백 서비스
[ 이지훈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사들은 국내 주요 휴양지의 워터파크·호텔 등과 제휴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장소에 따라 반값에 휴가를 즐길 수 있고, 동반 고객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적지 않다. 실속 있는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라면 꼼꼼히 살펴보면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전국 워터파크 ‘시원한 가격’
올여름 주요 워터파크에서는 신용카드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15 레저 썸&쿨 이벤트’를 통해 전국 29개의 워터파크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양 원마운트는 본인 포함 4인까지 30% 할인해주고,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선 제휴카드에 한해 본인 입장료 30%를 깎아준다. 이 밖에 속초 한화설악워터피아, 평창 용평피크아일랜드, 춘천 엘리시안강촌, 원주 오크밸리, 아산 금호 아산스파비스 등 총 29개 워터파크 및 리조트 수영장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8월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블루캐니언 등 전국 유명 워터파크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입장권 할인, 포인트 적립·사용 등의 혜택을 준다. 캐리비안베이는 본인 입장권 30%를 할인해준다. 삼성카드3, 삼성카드3+, 삼성 빅앤빅카드 이용시엔 동반 1인 입장료가 60% 할인된다. 오션월드는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입장권을 30% 할인해준다. 다음달 10일부터 30일까지는 본인 입장권 결제 시 동반 1인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8월 말까지 전국 30개 워터파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구매 시 본인 30% 할인 및 동반 1인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비씨카드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24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전국 8대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고, 모바일 카드 사용 고객에게 일부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는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하나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현장에서 60% 할인되고, 청구 시점에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 시 최대 20~40%를 현장에서 할인해주는 ‘롯데카드 Summer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오션월드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 시 본인 및 동반 3인 30%를 할인해준다.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본인 36%, 동반 3인에 대해 20% 할인된다.
○럭셔리 호텔도 할인·업그레이드
주요 휴가지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하나카드는 9월 말까지 켄싱턴호텔 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은 딜럭스 트윈 또는 더블룸 예약시 선착순 50명에게 객실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강원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은 딜럭스룸 1박 예약시 조식뷔페(2인)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원 속초 켄싱턴호텔을 예약하면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권 2장을 준다.
우리카드 고객은 인터파크 투어에서 이달 말까지 해외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2%에서 최대 11%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사이트에서 ‘해외 호텔 항공권’을 결제하면 호텔에 대해 7%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 여행 사이트(http://travel.samsungcard.com)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고 결제할 경우 7%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부킹닷컴(booking.com) 이용시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도 이달 말까지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캐시백해준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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