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덜린 맨유
모르강 슈나이덜린(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나이덜린 영입을 알렸다.
맨유는 “맨유가 슈나이덜린과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의 계약은 4년이며 1년 추가 옵션이 있다“며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슈나이덜린은 공식 입단식에서 “맨유의 선수가 돼 매우 기쁘다. 맨유가 나에게 관심을 표했을 때, 결정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었다. 사우샘프턴의 생활을 즐겼고, 항상 내 가슴 속에 존재할 것이지만, 최고의 클럽의 일원이 될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루이스 판할 감독은 “슈나이덜린은 엄청난 에너지와 능력을 가진 재능있는 선수다. 그의 능력은 우리 선수단을 완성시킬 것이다. 투어를 떠나기 전에 그의 영입을 완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슈나이덜린 입단의 기쁨을 표현했다.
슈나이덜린은 정확한 패스와 활발한 활동량으로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의 활약으로 사우샘프턴의 돌풍을 이끌었다.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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