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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장지역 개명 요청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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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리즘


[ 이해성 기자 ] 서울시 부동산 관련 공기업인 SH공사가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하철 역 이름까지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는 가든파이브 앞을 지나는 서울지하철 8호선 장지역 명칭을 가든파이브역으로 바꾸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역명 변경을 목표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지명변경위원회에 개명 안건을 올려달라고 시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H공사는 또 입점률이 77%에 그치고 있는 라이프동과 툴동에 대형 임차인을 유치해 상권을 활성화시킨 뒤 일괄매각할 계획이다. 라이프동에는 오는 12월 현대백화점 아울렛이 입점할 예정이고, 툴동은 여러 층으로 분산된 산업용 공구상가를 일정 공간으로 모은 뒤 나머지 공간은 가구나 자유업종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수영장(여름)과 스케이트장(겨울)을 설치하고 각종 음악회 등도 열기로 했다. 서울 동남권 유통 메카를 목표로 2008년 준공된 가든파이브는 통일성 있는 업종 점포 구성에 미비점을 나타내고 점포 크기를 획일적으로 구성하면서 단지 활성화에 실패했다. 청계천 복원사업에 따른 이주 상가로 공급됐지만 공구 등 주요 업종이 강남 상권과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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