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공유 페스티벌 개최
[ 남윤선 기자 ]
구자엽 LS전선 회장(사진)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담은 ‘LS Way’의 실천을 다짐했다.LS전선은 지난 10일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구 회장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S전선 Way 페스티벌’을 열었다. 영업·생산·연구개발(R&D) 등 전 부문 임직원이 팀을 구성해 회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연·UCC 등을 통해 표현했다.
사업장별 예선을 거친 11개팀이 본선에서 뮤지컬 연극 마술 합창 인형극 사물놀이 난타 등으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구미사업장 품질부문의 뮤지컬 ‘LS전선의 꿈’이 대상을 받았다. 참가팀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LS전선 Way는 비전인 ‘선으로 하나되는 세상’과 이를 실천하는 행동원칙인 고객 최우선, 전체 이익을 위한 존중과 협력, 원칙과 기본 준수, 전문성으로 이뤄졌다.
구 회장은 “LS전선 Way가 공허한 선언에 그치지 않게 실행과 성과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달라”며 “업무 수행의 기준이 되고 말과 행동에 내재화된다면 LS전선만의 자랑스러운 문화·가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해외법인에 파견돼 특수 케이블 생산시스템을 구축한 직원 등에게 LS전선 어워즈를 수여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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