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하나·외환 통합, 내주까지 협상 안되면 직원 찬반투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한조 외환은행장


[ 박한신 기자 ]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이 하나은행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 “노조와의 협상이 여의치 않으면 직원들에게 찬반 의사를 직접 물어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일반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노조를 설득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필요하면 직원 설문조사 등으로 찬성 의사를 확인한 뒤 이를 근거로 금융위원회에 통합 승인을 신청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다. 그는 “9월 통합이 목표인 만큼 인가 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주엔 노사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 “외환 브랜드를 은행명에 포함하는 것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금융지주는 두 은행의 합병기일을 기존 4월1일에서 9월1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도 2.97 대 1에서 2.525 대 1로 바꿨다. 외환은행 주식 2.525주 당 하나은행 주식 1주로 교환한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