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4개월분 3490억원을 2015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에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 재원은 정부가 지원한 국고 예비비와 지방채 추가 발행분이다.
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추경 편성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누리과정비를 지급할 수 있게 돼 보육대란을 피하게 됐다.
올해 누리과정 소요액 1조303억원 가운데 이미 본예산과 1회 추경예산으로 7월 중·하순분까지 지급할 예산을 확보한 상태여서 1.26개월분 1080억원만 부족한 상태가 됐다.
도교육청은 부족한 예산은 교육부와 추가적인 재원 확보 협의, 도청 법정전입금 조기 전입 협의 등의 다각적 노력으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원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에서 3806억원이 증액된 12조6685억원이다.
누리과정사업비 이외에 특별교부금 311억원, 국고보조금 4억원, 기타이전 수입 3200만원 등을 담았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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