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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유해세균 검출 관련 대표 해명글 알고보니 '네티즌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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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대표 해명 '허위'로 드러나

송학식품이 유해세균 검출 사실을 숨기고 시중에 유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7일 송학식품몰에 해명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송학식품 정헌욱 대표라고 밝힌 이 글은 한 네티즌이 작성한 허위 해명으로 드러났다.

이 해명글을 올린 네티즌은 "송학식품 관련 기사를 보고 패러디해서 올린 글"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학식품 대표를 포함, 총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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