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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길댁' 이효리, 27억에 산 논현동 주택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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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부동산 재테크 엿보니…논현동 주택 35억·삼성동 아파트 20억

가수 이효리는 강남구 논현동 주택과 삼성동 아파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 애월읍 신혼집은 남편 이상순 명의다.

이효리가 소유한 논현동 주택은 학동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신사동 가로수길과 인접해있다. 그녀는 지난 2010년 4월 대지면적 336.9㎡(약 102평)의 토지와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26.3㎡(약 99평)의 주택을 27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이 지역 주택은 평당 3000만원을 호가한다"며 "이효리 집의 경우 현재 약 35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효리는 2009년 5월 삼성동 소재 고급 아파트 한 채를 사들였다. 이 아파트는 공급면적 274.38㎡(약 83평), 전용면적 219.48㎡(약 66평)으로 재계·연예인 부호들이 몰려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지상20층이며 공급면적 211~363㎡(약 63~110평) 등 대형평수 6개 형으로 구성됐다. 이효리는 분양을 통해 이 아파트의 한 호실을 매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분양가는 3.3㎡(약 1평)당 2500만원에서 3100만원선이었다.

한경닷컴 뉴스?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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