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범시민 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이 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수상식은 오는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회공헌브랜드 대상 평가는 전국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평가한다. 이천시가 추진하는 행복한 동행이 사회공헌분야 지방자치단체부분에서 대상으로 확정됐다.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 복지자원 개발과 활용을 위해 2013년 9월부터 시작한 기부활동이다. 현재는 재능기부 뿐 아니라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재능기부 사업장은 위생서비스, 음식업, 학원, 의료법률, 안경 , 문구 등 390개에 이른다. 여기에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은 시민과 공직자 2273명이 참여해 7000여 만원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금 및 물품구입에 사용된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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