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는 지난 1일 중국 하이닝시 소재의 하이닝전람회장(Haining Exhibition Centre)에서 글로벌 역직구 쇼핑몰 ‘표양궈하이’의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표양궈하이(www.pyguohai.com)는 이지웰페어와 하이닝피혁성이 세운 합자 법인명이자 G2C(Global to China)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직구플랫폼의 사이트명이다. 바다를 건너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신상장동력 창출에 나선 양사의 비전이 녹아 있다.
이지웰페어는 표양궈하이 오픈 후 3개월 간 안정화를 시키고 채널 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모바일 웹서비스와 앱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인들의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 이용률이 50%에 이르고 있다는 판단에서이다.
모바일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4분기에는 O2O(Online to Offline) 한국상품 체험관(이하 O2O체험관) 오픈을 기점으로 해 본격적으로 회원 유치와 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 표양궈하이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중문 전용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가전 △위생용품 △유아동 등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O2O 기반의 한국상품 체험관 구축을 통해 표양궈하이를 다른 역직구 사이트들과 차별화했다.
표양궈하이는 총 1만5000여 종의 상품을 1차로 론칭해 오픈했다. 오는 2017년까지 판매 상품수를 5만여 종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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