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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일본 미쓰이화학, 폴리우레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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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일본 미쓰이화학, 폴리우레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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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1억弗…50%씩 현물 출자


[ 송종현 기자 ]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이 공동 투자한 폴리우레탄 합작회사 MCNS가 1일 공식 출범했다.

합작사 자산은 11억달러로, 두 회사가 현물 출자해 50%씩 지분을 소유한다. 합작사 본사는 서울에 두며, 원기돈 SKC 화학사업부문장과 이시마루 히로야스 미쓰이화학 우레탄사업본부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MCNS는 SKC와 미쓰이화학이 진출하지 않은 해외 6개 지역에 생산거점을 구축,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KC와 미쓰이화학은 MCNS를 통해 연구개발(R&D) 노하우와 생산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SKC는 MCNS가 앞으로 1년간 약 1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까지 매출을 2조원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메이저 폴리우레탄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기봉 SKC 사장(사진)은 “글로벌 화학산업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이번 합작을 추진했다”며 “합작사가 글로벌 폴리우레탄 선두주자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장재와 냉장고, 액화석유가스(LPG) 및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단열재, 건축용 자재, 합성수지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기초 원료다.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5~7%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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