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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도 못말린 한화 '김성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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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관중 15% 늘어


[ 최만수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메르스 여파’에도 흥행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총 362경기를 치르며 반환점(시즌 720경기)을 돈 프로야구는 378만275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90만7570명)보다 3% 줄었다. 362경기를 기준으로 지난해 평균 관중은 1만794명이었고, 올해 평균 관중은 1만450명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 평균 관중은 4월까지 1만26명에 그쳤지만, 5월에 1만2716명으로 26.8% 증가했다. 흥행에 가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6월 들어 메르스 공포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평균 관중이 8250명으로 급감했다.

올해 김성근 감독이 맡아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화도 6월 들어 동원력이 한풀 꺾였지만 지난해보다 많은 관중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았다. 한화의 지난해 대비 관중 증가율은 5월까지 23%, 6월 이후 15%다. 넥센도 5월과 6월에 7%의 관중 증가율을 보였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6월 관중 감소율이 각각 15%, 11%에 달했다. 인기팀 롯데 자이언츠도 같은 기간 관중이 지난해보다 18% 줄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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