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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 4조 원 자금 조달 나서 … 26년 만에 공모 증자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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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는 30일 공모 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최대 4400억 엔(한화 약 4조17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공모 증자로 3200억 엔, CB로 1200억 엔을 각각 조달할 계획이다.

소니가 공모 증자를 실시하는 것은 1989년 7월 2316억엔을 조달한 이후 26년 만이다. 올 들어 일본 기업이 발표한 규모 중 최대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의 생산 능력 확충과 연구개발비로 충당할 방침이다. 이미지 센서 분야는 소니가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강점을 갖고 있다.

공모 증자는 소니의 실적 회복과 주가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재도약을 위한 장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소니는 지난 몇년간 TV부문의 감원, PC 사업의 분리 등 구조조정을 실시, 흑자 전환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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