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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요즘 뜨는 디저트카페 창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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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서 디저트카페로의 트렌드 변화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오픈하는 디저트카페 대부분이 ‘빙수 전문점’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디저트카페 트렌드는 명확하다. 셀프-아이스크림 전문점이 바로 그것이다. 미국이나 호주 등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알려져 있다.

미국 경제매거진 ‘앙트레프레너’지 랭킹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 올해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신규 프랜차이즈에 4개의 셀프-아이스크림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맨치스’, ‘오렌지리프’, ‘요거트랜드’, ‘스위트프로그’가 미국에서 수백개 이상의 체인점을 갖는 셀프-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전체 시장규모도 매장기준 6,000개 이상이 개설됐다. 일본은 2014년 미국업체가 직접 설립한 ‘맨치스 재팬’과 로컬 브랜드인 ‘파티랜드’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세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업체가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써클30에서 론칭한 ‘요거트캐슬’ 브랜드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셀프-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지향한다. 2014년 판교점을 시작으로 현재 3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1년간의 운영경瘟?6년간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통할 수 있는 셀프-아이스크림 디저트카페 창업모델을 확립하여 공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요거트캐슬은 운영시스템이 매우 편리하다. 고객이 직접 다양한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담아 무게로 계산하는 셀프 방식이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계산만 해주고 아이스크림과 토핑이 떨어지면 채우는 일과 청결유지에만 몰두하면 된다. 일반 디저트카페보다 적은 인력으로 많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 실제로 판교점에서는 2명의 인력으로 1시간에 60만원까지 매출을 기록한 사례가 있다.

아메리카노, 과일쥬스, 오사카롤 등 커피와 일반적인 디저트 메뉴도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다양한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은 여러대의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가 만들어 낸다. 아이스크림 기계들은 고객이 직접 이용하도록 홀쪽 벽면에 부착되어있다. 아이스크림 메뉴는 매장 근무자의 손길이 필요없다.

요거트캐슬 정우영 대표는 “셀프-아이스크림 창업아이템은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모델”이라며 “요거트캐슬은 지난 1년간 한국시장에 맞는 운영노하우, 물류시스템, 메뉴의 차별성, 창업비용의 최소화를 이룬 만큼 앞으로는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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