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여름방학에 전국 여고생 140명과 함께 할 ‘숲 체험 여름학교-그린캠프(이하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양평의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될 이번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7월 22일(수)부터 7월 31일(금) 중 8일간 (3박 4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의 여고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지원은 7월 10일(금)까지 우푸푸 블로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소정의 평가를 거쳐 7월 14일(화) 우푸푸 블로그를 통해 최종 참가자가 발표된다.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그린캠프’의 참가비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전액 지원한다. 캠프 생활을 도와줄 여대생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하며, 캠프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은 그린캠프는 ‘숲 체험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기의 디자인’을 기본 방향으로 창의, 도전, 치유, 감성, 학습을 테마로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의 여성리더십 세션, 여고생들이 학교와 가정, 교우 관계 등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살펴보고 갈등을 해소하는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린캠프에는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1988년 국내 최초로 필드 스터디 개념을 도입한 그린캠프는 현장교육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까지 4,000여 명의 환경 리더를 배출했으며, 서울, 인천, 부산 등 대도시 지역의 학생 비중이 80%를 넘어 도시 학생들에게 숲 체험 기회가 더 필요함을 반영해주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지 나무심기, 숲 가꾸기,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을 위한 학교 숲 만들기, 시민초청 나무심기, 청소년 자연체험 교육활동,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숲 복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으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30주년을 맞는 지난해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000만 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완성했다. 또한,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30년에 대한 노력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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