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욱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은 선플운동으로 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온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건국대 교수·왼쪽)에게 26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플은 인터넷 악성댓글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을 말한다.
선플재단은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국군장병에게 선플 위문편지 누리집’(army.sunfull.or.kr)에 위문편지를 올리도록 유도, 1만51건의 선플이 접수됐다. 한 장관은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은 국군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선플 위문편지 쓰기 누리집’을 국방부에 헌정한 민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청소년들과 네티즌들이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선플 위문편지쓰기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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