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 11.30
  • 0.27%
코스닥

931.35

  • 3.56
  • 0.38%
1/7

애플 워치 '한국 1호' 판매…金모델 최대 2200만원

관련종목

2025-12-09 19:0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 '한국 1호' 판매…金모델 최대 2200만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명동 프리스비 등 오전 7시 공식 판매 시작
      예약없이 현장 선착순, 1인당 1개씩 구입 가능
      스포츠 43만9000원 가장 저렴…최고가 2200만원


      [ 김민성 기자 ] 26일 오전 7시 애플의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판매가격은 애플 워치 스포츠(38mm)가 43만9000원으로 가장 쌌다. 금으로 장식된 한정판 '애플 워치 에디션'은 1300만~2200만원 사이로 정해졌다.


      이날 오전 7시 애플 판매 대행 매장인 프리스비는 서울 명동점과 강남스퀘어점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오전 9시에는 홍대, 분당, 건대, 대전 매장으로 확대된다.

      애플워치 구매는 1인당 1개씩만 가능하다. 출시 당일 예약없이 선착순으로만 판매된다.


      명동점은 국내 애플 프리미엄 리테일(APR) 중 유일하게 애플워치 에디션을 공개했다. 선착순 판매하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 매장 방문도 늘고 있다.

      장맛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오전 7시 전부터 애플 워치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20여명 가량 몰리며 길게 줄이 늘어섰다. 7시 개장 이후 애플 워치를 실제 손에 착용해봤고, 국내 애플 워치 1호 구매 고객도 탄생했다.


      프리스비는 애플 워치에 국내 관심이 고조되면서 당초 오전 10시였던 개장을 오전 7시로 3시간 앞당겼다. 프리스비는 전날 오후 3시부터 1층 매장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애플워치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국내 출시 모델은 스포츠, 기본형, 에디션 3종류. 시계 몸통 크기는 남성과 여성의 손목 크기 차이에 따라 38mm(340x272픽셀), 42mm 모델(390x312픽셀) 2가지다. 여기에 밴드 재질을 달리하면 총 54종까지 살 수 있다. 다만 프리비스 매장에서는 이 가운데 32종만 현장에 전시됐다.

      가격대는 애플워치 스포츠(38mm)는 43만9000원부터 최고가 애플워치 에디션(38mm)는 2200만원까지 다양하다. 밴드는 스포츠 밴드, 가죽 루프, 밀레니즈 루프 등 6가지 디자인의 17종이다. 밴드 가격대는 6만5000원부터 56만5000원까지다.

      판매 현장에서는 시험 착용도 할 수 있다. 전시된 애플워치 중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전문가에게 요청후 약 10~20분 동안 애플워치의 특징과 다른 애플 디바이스와 연동하는 방법 등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애플 정품 밴드와 충전 케이블, 가죽밴드, 보호 케이스, 거치대, 필름 등 애플 워치 액세서리도 살 수 있다.


      프리스비는 애플 워치 구매시 비씨나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별로 2만~3만원 상당의 프리스비 이벤트 카드를 증정한다. 삼성카드는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