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기자 ]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4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을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국내 최대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새로운 시나리오를 발굴해 한국 영화의 발전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해 호평받은 ‘관능의 법칙’이 제1회 수상작이다.
오는 7월17~31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 1편, 입상 2편, 부산창조상 1편 등 수상작 4편은 9월25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3일 ‘롯데의 밤’ 행사 때 열린다.
올해는 부산에서 제작할 수 있는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상으로 부산창조상 부문을 신설했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입상과 부산창조상 등 3명에겐 상금 2000만원씩과 상패를 준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수상 작품에 대한 투자와 제작에 참여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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