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23일(17: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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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보안 서비스 업체 민앤지(대표 이경민)가 1107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달 '공모주 큰 장'이 선 가운데 앞서 청약을 진행한 업체들에 이어 흥행 바람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민앤지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1107.81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증거금은 약 4조3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공모밴드(2만1200원~2만4000원)의 상단을 넘어선 2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휴대폰 번호 도용방지, 로그인 보안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시장 경쟁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경민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그에 따른 안정적인 재무 상태가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을 받았다"며 "상장을 통해 공모한 자금으로 기존 보안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 ?한편 핀테크 등 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앤지는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정소람 기자 ram@han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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