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한국 여자 축구, 월드컵 8강 좌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 월드컵 8강 좌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강호 프랑스에 0-3으로 완패


[ 이관우 기자 ]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 지소연(첼시)의 공백이 못내 아쉬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강호 프랑스와의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0-3으로 졌다. 세계랭킹 18위인 한국팀은 조별리그에서 유럽의 강팀 스페인(14위)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둔 여세를 몰아 8강 진출까지 노렸지만 우승 후보 프랑스(3위)의 벽은 높았다.

초반에 쉽게 점수를 내준 게 패인이었다. 한국은 전반 4분과 8분 프랑스 공격수 마리로르 델리와 엘로디 토미에게 1골씩을 내준 데 이어 후반 3분에도 델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맥없이 무너졌다.

부상으로 경기에 빠진 지소연의 공백이 컸다. 지소연은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다친 발목과 허벅지 통증이 악화돼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윤 감독은 지소연 대신 박은선(로시얀카)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이금민(서울시청)을 후선 공격수로 배치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세계 축구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윤 감독은 지소연의 결장에 대해 “경기도 중요했지만 선수의 미래를 보호하는 게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