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지식의 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계속해서 배우지 않고서는 사회에 적응하면서 살아가기 힘들어 졌고, 기대 수명 연장에 따라 교육과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한 가지 이상의 플랜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워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으며 여러 대학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학습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역시 ‘지속 가능 교육’을 모토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토요일 주 1회 서울 동작구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수업 해 일상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의 학과로 구성된다.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은 2년 15주 과정 기간 동안 출석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경영학의 경우에는 2년 과정에 출석하거나 원격 수업방식을 혼합해 교육받을 수 있다. 23주 출석 + 원격 1과목 병행하거나 15주 출석 + 원격 3과목 병행의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이렇게 학위 수여 요건을 충족한 학생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경영학사, 사회복지학사, 문학사)가 수여되어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 편입 시에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학생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졸업증명서가 발급되고, 총 동문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는 중앙대학교 학생증이 발급되고, 도서관 및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주말반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거쳐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한 사례가 많다. 전문대 졸업 후 국내 S중공업에 근무하던 O모씨는 과정 수료 후 세계 최고의 영국 해양전문대학원에 진학했고, D자동차 영업 경력으로 딜러 대리점을 경영하던 S씨는 우수한 성적으로 중앙대 평생교육원 졸업 후 성균관대 MBA과정을 거쳐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고 소개하면서 많은 이들이 학점은행제에 도전할 것을 응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7월 28일까지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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