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영 기자 ]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경기 부천시 약대동 약대공원 맞은편에 지을 ‘부천 3차 아이파크’ 아파트(184가구)를 분양한다. 기존에 약대동 인근에서 공급한 1600여가구와 더불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69㎡ 47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한다.
부천 중동신도시 주변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전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중동신도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전세가율은 81.9%다. 전용 60~85㎡ 이하는 80.9%로 나타났다.
단지가 들어설 약대동은 기반시설이 갖춰진 중동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CGV 등이 단지에서 멀지 않은 편이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기에 가까운 거리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교가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중원초·중·고, 부천초, 약대초, 중흥고 등 학교 6곳이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약대근린공원이 있다. 인근 빈땅에 공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이게 된다.
아파트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1층은 필로티 설계로 단지 내 입주민 동선이 편리하고 개방감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1층에 가구가 없어 저층 가구도 사생활에 침해를 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모델하우스는 부천시청 옆에 마련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160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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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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