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0일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쓴 작가 이지성과 당구선수 차유람이 오후 3시 인천 성산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지성과 차유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차유람, 이지성의 가족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얼마 전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차유람과의 결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지성은 "오늘은 제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꿈꾸어 왔던 바로 그 사람과 만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험인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신부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국가대표 당구 선수 차유람 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지성은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습니다. 저와 그녀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루어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차유람 이지성의 결혼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지성 차유람 결혼 대박" "이지성 차유람 결혼 축하합니다" "이지성 차유람 결국 하네" "이지성 차유람 왜 이리 빨리 하지" "이지성 차유람 대단하다" "이지성 차유람 잘어울림" "이지성 차유람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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