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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설사 신경숙 '표절 논란'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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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설사 신경숙 '표절 논란'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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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소설가 신경숙 표절 논란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이 신씨를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 6부(부장검사 정승연)에 배당했다고 19일 밝혔다.


    현 원장은 "신씨가 독일 작가 루이제 린저의 소설 '생의 한가운데'의 일부를 표절한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를 저술해 출판하게 했다"며 "출판사를 속여 출판 업무를 방해하고 인세 등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현 원장은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일부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단편소설 '전설'을 담은 신씨의 소설집 '오래전 집을 떠날때'와 '감자를 먹는 사람들'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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