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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엠케이전자, 다음달 음극소재 준양산 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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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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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위한 준비작업..기존전지용량의 2~3배
    한토신 분쟁해결 더해, 주력사업 성과 속도



    이 기사는 06월19일(10: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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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본딩와이어 국내 1위 업체인 엠케이전자가 2차전지 음극소재 개발에 뛰어든지 5년만에 준양산 설비구축에 나선다.

    엠케이전자는 다음달 중순께 음극소재 개발을 마치고 준양산을 본격화 한다고 19일 밝혔다. 준양산은 연구소에서 확인된 성능을 양산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엠케이전자는 2010년 지식경제부의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에서 ‘고에너지 2차전지용 음극 소재’ 개발업체로 선정된 후 총 34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2차전지 소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음극소재는 양극, 전해액, 분리막과 함께 2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로 꼽힌다. 탄소계 음극소재의 용량이 한계치에 도달하면서 전지용량의 확대를 위한 ‘실리콘계열의 음극소재’ 연구개발이 각 국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엠케이전자에서는 기존 흑연 보다 2~3배 이상 많은 용량을 확보하면서 수명이 긴 실리콘계 음극활물질을 개발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년동안 삼성SDI와 WPM과제를 진행한 결과 글로벌 경쟁업체와 동등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그 동안의 연구개발의 성과를 기반으로 양산에서도 동일한 성능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소재산업 중 본딩와이어 시장점유율 1위, 솔더볼 2위의 반도체 소재전문기업이다. 최근 한국토지신탁의 경영권분쟁이 해결되며 이익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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