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서 선출…윤리특위위원장엔 정수성
[ 조수영 기자 ]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을 선출했다. 정보위원장에는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을, 윤리특위 위원장에는 정수성 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뽑았다.
김 의원은 “경제성장과 재정 건전성, 그리고 의원들의 관심 예산이 조화롭게 반영되도록 성실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우리 정보기관이 국가 안위를 위해 제대로 활동할 의지와 역량, 자세를 갖췄는지 철저히 감독하겠다”며 “또 법 밖의 일탈로 인해 질책받은 예가 많은데 쓸데없는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지 보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국회와 국회의원이 되도록 윤리위가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경 예결위원장
△경남 진주 출생(54) △경상대 법학과·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졸업(석사) △서울지검 검사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17~19대 국회의원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주호영 정보위원장
△경북 울진 출생(55) △영남대 법학과·영남대 대학원 법학과 졸업(박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특임장관 △17~19대 국회의원 △국회 공무원연금특별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보
◆정수성 윤리위원장
△경북 경주 출생(69) △경북고 졸업 △갑종장교후보생 △육군본부 인사근무처장 △제1군 사령관 △18,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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