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온·오프라인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인 원활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한 범국민적 창조적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 동안 집중 지원해 창업 및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 미래창조과학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드림엔터(창조경제타운 지원)는 창업 및 사업화 전문가를 전담PD(Program Director)로 채용해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선별, 검증 및 육성까지 6개월 동안 전담 지원,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도 19일부터 28일까지 담당 PD를 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경북도청, 구미시청,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플랫품 운영은 경북창조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센터 전문PD의 멘토를 통해 작성한 신청서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미래부 소속) 전문가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한다. 아이디어 구체화(사업화 모델개발 등), ▲권리화(특허출원 등), ▲실증화(시제품 제작, 연계기술 도입 등), ▲시장검증(데모데이 등)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인‘데모 데이’를 통해 민간의 업종별 마케팅 전문가 및 투자자 연계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 한해 50억원의 예산이 전국 센터에 지원 될 예정이다.아이디어별로는 3000만원에서 5000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별로는 사업량에 따라 사업비는 달라 질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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