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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환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발염·폐렴 증상 '상태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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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환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대구 메르스 확진 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던 대구 메르스 환자 A 씨의 상태가 악화돼 정부가 지정한 치료병원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된 지난 15일 감기 증상인 오한으로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A씨는 그동안 항바이러스 투여와 발열 증상 완화제, 해열제 처방 등 치료를 받아오다 16일 밤 체온이 39도 이상 올랐고, 17일 오전에는 폐렴 증상을 나타냈다.

A씨는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집중 치료를 받게 된다.

A씨의 주치의인 경북대병원 김신우 감염내과 교수는 "환자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사례가 있어, 더 악화되기 전에 선제적 치료 차원에서 이송했다"며 "음압병동은 외부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전혀 없어 안전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7, 28일 어머니 진료를 위해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A씨는 지난 16일, 누나(140번)는 지난 10일 각각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 함께 병문안을 다녀온 누나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삼성서울늉?방문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상태로 대중목욕탕과 경로당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다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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