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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직격탄' 맞은 외식업, 매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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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외식업계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지난 8∼14일 560개 외식업체를 조사한 결과, 2주 전과 비교해 평균 매출액이 38.5% 감소했다.

업종별 주말 저녁 매출 감소율을 보면 서양식이 5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식 47.5%, 한식 43.8%, 중식 43.7% 등의 순이다.

피자·햄버거·치킨의 매출 감소율은 29.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외식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를 확대하고 세제혜택종료시점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로 연장해줄 방침이다.

의제매입세액공제는 농·수·축·임산물을 가공해 파는 사업자가 제조 과정에서 부가가치세 면세물품을 사들이면 구입액에 세금이 포함된 것으로 간주해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제도다.

아울러 업계 피해와 자금 수요를 고려해 현재 27억원인 식품외식종합자금 내 외식 업체 육성자금 배정한도를 최대 300억원으로 확대하고, 현행 연 3∼4%인 정책금리를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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