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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중국판 넷플릭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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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중국판 넷플릭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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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 강동균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오는 8월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티몰 박스 오피스(TBO)’를 내놓는다. 59억달러(약 6조5900억원) 규모의 중국 온라인 비디오 시장을 놓고 텐센트홀딩스, 소후, 바이두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류춘닝(劉春寧) 알리바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사장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리바바의 셋톱박스와 스마트TV를 통해 TBO를 두 달 내에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목적은 미국의 넷플릭스나 HBO처럼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중국을 포함한 각국의 콘텐츠를 구입한 뒤 TBO를 통해 제공하고 자체 프로그램도 만들어 선보일 계획이다. 전체 콘텐츠의 90%가량은 유료로 서비스된다.

알리바바는 TBO 출시를 위해 중국 TV 생산업체인 TCL, 하이신, 하이얼 등과 제휴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체 영상물 제작 역량도 쌓아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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