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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이달 말 새 비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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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다음달 1일 계열사로 편입


[ 송종현 기자 ] 한화그룹이 다음달 1일 계열사로 편입할 예정인 삼성테크윈에 대한 중·장기 비전수립 작업에 들어갔다.

(주)한화와 삼성테크윈은 경기 판교 삼성테크윈 연구개발(R&D) 지원센터에서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 및 삼성테크윈 측 임직원, 신현우 (주)한화 방산부문 부사장과 한화 측 인수실사팀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테크윈 신(新)비전 및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중장기 TFT) 발족식을 열었다. 중장기 TFT는 지금까지의 실사 결과에 자체적으로 수립한 중장기 전략을 접목, 이달 말까지 새로운 비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열사 편입 후 이 회사 부사장을 맡을 예정인 신 부사장은 “(적자를 보고 있는) 폐쇄회로TV(CCTV) 등 민수(民需)사업의 경우 수익성을 최단 기간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내실 강화에 주력하고,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조기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항공기엔진사업은 국내 항공기엔진 분야의 독점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방산장비사업은 K9 자주포의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그룹의 방산부문 계열사인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는 오는 29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한화테크ʼn?한화탈레스로 바꾼 뒤 다음달 1일 한화그룹 계열사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삼성테크윈의 경우 노동조합이 1인당 2억원이 넘는 위로금과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등 한화그룹으로의 편입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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