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교육부, 자유학기제 확산 위해 LG생활건강과 손잡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LG생활건강의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양치, 세안, 세탁, 설거지, 머리감기 등 그룹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김희주 기자)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세탁세제를 만드는 LG생활건강 연구소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셨는데,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한 분야에 계신 분이 교육을 해주셔서 더욱 흥미로웠다."</p>

<p style="text-align: justify">LG생활건강의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통해 "일상 습관이 좋은 습관으로 정착되려면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중원중의 우혜성 학생의 말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처럼 기업 임직원이 학교로 찾아가 융합형 습관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올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자유학기제의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민간기관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지원?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교육부(장관 황우여)는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과 지난 11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LG생활건강의 마케팅, 영업,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친환경 습관을 알려주고,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빌려 쓰는 지구스쿨'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활동에 맞춰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환경NGO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환경리더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 에코리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자유학기제 소그룹 동아리 단위 활동을 지원해 환경, 과학, 진로 연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대학생 멘토단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의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중심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LG생활건강의 지원이 더해져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의 사회공헌과 교육기부가 기업문화와 사회 분위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기업 대표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배정태 LG생활건강 부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비전을 찾고 자신의 진로에 관해 함께 고민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LG생활건강의 족慣瀏??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기관의 다양한 인적, 물적 기반이 자유학기제 운영 등 교육 자원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p>



김희주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mlwn447@naver.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