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규 기자 ] CJ그룹은 12일 강석희 CJ그룹 경영지원총괄(59)을 CJ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CJ헬스케어는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 부문이 독립해 지난해 4월 출범한 제약전문기업이다. 기존 곽달원 CJ헬스케어 대표는 영업부문 대표 겸 공동대표를 맡는다.
그룹 경영지원총괄은 변동식 CJ오쇼핑 대표(55)가 맡는다. CJ오쇼핑 새 대표이사에는 김일천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장(56)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삼성그룹을 거쳐 2002년 CJ오쇼핑 상무로 입사한 뒤 CJ CGV와 CJ푸드빌 대표 등을 지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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