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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그리스發 훈풍에 2060선 회복…금리인하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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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그리스發 훈풍에 2060선 회복…금리인하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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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동 기자 ]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감에 이틀 만에 2060선을 회복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오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전격 결정했지만 증시 반응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11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41포인트(0.46%) 오른 2060.73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감에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급등했다.

6월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인 이날 외국인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72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1억원과 1387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1841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418억원, 비차익거래가 1423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3%대 오름세다. 의료정밀, 기계, 은행, 의약품, 보험 등도 상승세다. 건설업, 유통업,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등은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POSCO, NAVER 등은 오름세다. 반면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은 내리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엔저 경계 발언에 힘입어 강세다.

KCC에 자사주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삼성물산은 6%대 급락 중이다. KCC 역시 2.39% 내리고 있다. 동양생명은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피인수 소식에 오름세다. 국도화학은 2분기 깜짝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0.55% 오른 722.1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5억원과 58억원 순매도다. 기관만 102억원 매수우위다.

누리텔레콤이 해외수주 기대감에 9%대 급등하고 있다. 리홈쿠첸도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5원(0.46%) 오른 11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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