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한일 합작 웹드라마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10일 그룹 빅뱅 탑과 종로 일대에서 촬영 중인 것이 목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에노 주리는 지난 2001년 CF로 얼굴을 알린 후 2002년 드라마 ‘생존, 사랑하는 딸을 위해’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무지개 여신’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인 노다 메구미 역을 맡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우에노 주리는 엉뚱발랄한 여고생부터 피아노 천재, 복수를 위해 사는 의사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우에노 주리와 탑이 호흡을 맞추는 한일 합작 웹드라마는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가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오다 서로에 의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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