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연 2%대 주택 담보대출 시대'가 대중화되었다. 3% 중 후반의 소비자들도 2%대 금리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시중은행 및 보험사 등에서 금리를 2.8%대까지 내리면서 경쟁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들어 급증세를 보이는 가계빚 우려 불씨에 '기름을 붓는' 꼴이라는 우려 섞인 분석도 나오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잠시 숨을 돌리는 듯하지만 자칫 방심하는 순간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금융전문가에 따르면 " 1%대 초저금리 시대에는 우선 자신의 안전자산 대 투자자산의 비율을 점검해봐야 하고, 금융자산을 정기예금 및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리스크의 비용을 조금씩 늘려 10%~20% 정도를 투자자산으로 높여가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저금리. 과세 강화, 저성장 3가지 악재 속에서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안전하게 지키고 불려나가기 위해서는 내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아 본인 스스로가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라 ?했다. 또 기존 가계부채에서 신용 및 할부 등이 차지하는 부분이 있다면, 주택담보대출 여유분으로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저금리 시대에서 현명한 재테크 방법이다.
한국경제 온라인 매체인 한경닷컴은 뱅크아울렛(www.hk-bank.co.kr) / 1600-2599을 통해서 무상으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초 저금리 시대 분위기를 맞추어 복잡한 은행별 조건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서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면서 “각 개인이 모든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립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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