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9.07

  • 52.21
  • 2.16%
코스닥

689.55

  • 4.13
  • 0.60%
1/3

주 1회 투여하는 당뇨 신약…한미약품, 개발 속도 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美서 임상 연구 결과 발표


[ 김형호 기자 ] 한미약품은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회 미국당뇨학회에서 기존 인슐린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투약 주기는 주 1회로 늘린 복합 인슐린 신약 ‘랩스 인슐린 콤보’의 전(前)임상(동물 대상 약효 및 안전성 시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의 랩스 인슐린 콤보는 현재 매일 투여하는 인슐린을 주 1회로 늘리면서 부작용을 없앤 복합제 신약을 겨냥한 프로젝트다. 한미약품이 주 1회 투여하는 인슐린 용도로 개발 중인 ‘랩스 인슐린 115’(임상 1상)와 비만 저혈당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용도로 개발 중인 ‘에페클레나타이드’(임상 2상 완료)를 결합했다.

단일 치료제 대비 인슐린 콤보를 투여했을 때 인슐린 분비에 간여하는 췌장 세포의 보존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하반기부터 랩스 인슐린 콤보의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