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메르스 병원이 5곳 추가돼 총 29곳으로 늘어났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총 87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들이 경유한 병원도 5곳이 추가돼 메르스 병원이 현재까지 29곳으로 늘어났다.
8일 보건당국은 국내 메르스 감염의 첫번째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 병원에서의 유행이 종식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들이 다녀간 서울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 응급실, 경기도 평택 새서울의원, 경기 수원 차민내과의원,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 등 5곳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다.
기존에 공개된 병원은 총 24곳으로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영등포구), 365서울열린의원(강동구),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 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부천 괴안동), 부천성모병원, 성모가정의학과 의원(서울 성동구),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아산서울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청병원, 순창 최선영내과 등이다.
이 館?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다녀간 병원은 전날 5개 시·도 24곳에서 6개 시·도 29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8일 메르스 감염 환자는 총 87명이다. 평택성모병원 37명, 삼성서울병원 34명,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 각 7명,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1명,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1명 등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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