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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4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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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회연합(UIA) 발표, 2014년 국가별 국제회의 개최 실적
한국 636건 4위, 서울 246건 5위에 올라



한국이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국가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2014년 전 세계 국가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한국이 636건을 기록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12년 563건으로 처음 5위권에 진입한 이래 2013년 635건 3위에 이어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UIA가 발표한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미국이 858건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전년 대비 70% 가까이 개최 행사가 늘어난 벨기에가 차지했다. 벨기에는 2013년 505건으로 5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851건을 기록, 단숨에 2위까지 올라섰다.

반면 2012년 952건, 2013년 994건으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던 싱가포르는 850건으로 3위에 그쳤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잔사태의 여파로 2013년 개최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588건)했던 일본은 624건을 기록하며 한국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 순위에서는 싱가포르가 2012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249건으로 브뤼셀(787건), 빈(396건), 파리(325건)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태국 방콕이 189건으로 지난 해보다 20계단 오른 9위를 차지했고 부산은 132건 13위, 제주는 85건 21위에 각각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학계, 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온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제3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14~2018년)을 통해 MICE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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