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 37.54
  • 0.76%
코스닥

993.93

  • 23.58
  • 2.43%
1/3

코스닥, 메르스 악재로 출렁…"코스피보다 코스닥 영향 커"

관련종목

2026-01-25 10:4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닥, 메르스 악재로 출렁…"코스피보다 코스닥 영향 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권민경 기자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악재로 인해 3일 코스닥시장이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이날 5명의 환자가 추가돼 환자 수가 30명으로 증가하는 등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자 코스닥지수도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국내 증시가 코스닥시장 중소형주와 내수주를 중심으로 오른 만큼 이번 메르스 악재가 차익 실현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1.6% 넘게 떨어지며 7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후 낙폭을 줄여 700선 위로 올라간 뒤 오전 9시37분 현재 소폭 상승 반전하는 등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31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23억원 어치를 담았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 쪽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메디톡스는 1.32% 떨어진 46만3800원에 거래됐다.



      코미팜과 이오테크닉스, 씨젠 등도 2~4% 넘게 밀렸다. 다음카카오와 파라다이스, 로엔 등은 1% 가량 올랐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국내 증시가 내수주와 중소형주 위주로 올랐던만큼 메르스 악재를 빌미로 차익 실현에 대한 욕구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화장품, 여행 등 중국 수혜주(株)의 경우 메르스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할 수 있단 우려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받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김용구 삼봐超?연구원은 "메르스 자체로 인해 펀더멘탈(기초체력)이 훼손되지는 않겠지만 불안감은 커져 일단 '팔고 보자'는 심리가 번질 수 있다"며 "코스닥지수가 이미 많이 올라온만큼 당분간은 메르스 변수로 인해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가 대재앙 수준으로 번지지만 않는다면 단기 노이즈(잡음)에서 그칠 것"이라면서도 "상황이 좀 진정된다는 소식이 나와야 투자 심리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