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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쿠알라룸푸르에 복합도시 '트로피카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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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I


[ 윤아영 기자 ]
IQI는 영국, 미국,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다양한 범위의 협력자가 설립한 글로벌 중개·컨설팅 회사다. 본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다. 두바이, 토론토, 멜버른 싱가포르에는 지사가 있다.

IQI는 글로벌 부동산 판매, 투자, 프로젝트 평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업계에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것을 중시하는 투자회사로 꼽힌다. 3년 넘는 기간 동안 세계 600개 이상의 회사와 협력한 판매팀을 자랑하고 있다.

IQI는 지난 2년간 시티스케이프 전시회에 참여해왔다. 특히 최근 플랫폼홀딩스코리아(Platform Holdings Korea)와 협력하면서 한국에서 더 많은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QI가 진행하는 ‘트로피카나 거주지’는 상업도시인 쿠알라룸푸르 잘란 암팡에 있다. 호텔의 최고층인 25~53층에 대형 평형 아파트를 짓는 개발사업이다. 이 아파트는 침실이 1~3개로 이뤄지며 총 353가구로 구성된다. ‘트로피카나 거주지’ 개발사업은 뉴욕 스키드모어, 오윙스&메릴LLP의 투자로 진행됐다. 24시간 폐쇄회로TV(CCTV), 체육관, 수영장, 대회의장 등 다양한 오락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있는 말레이시아는 지역시장과 국제시장에서 해외영업을 준비하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시장 지향 경제와 친 비즈니스적인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말레이시아는 투자자에게 잘 개발된 사회기반시설과 생산적인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말레이시아 제2의 내 집’을 모토로 진행하는 부동산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외국인이 덜 엄격한 필요조건, 복잡하지 않은 과정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이주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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