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입소문'의 힘…한국운용, 롱텀밸류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권민경 기자 ]

1년 수익률 20.28%…연초 이후 설정액 급증

강소펀드로 유명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롱텀밸류펀드'(주식)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설정액 190억원 수준의 소형펀드였던 이 상품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설정액이 1036억원으로 늘어났다.

롱텀밸류펀드는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펀드의 장점과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채권형 펀드의 장점을 접목한 한국운용의 대표 가치주 펀드.

현재 수익률은 6개월 16.15%, 1년 20.28%, 3년 44.4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성과 각 6.57%, 4.65%, 15.72%를 크게 웃돌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연초 이후 9조2000억원 이상이 유출된 반면 이 펀드로는 846억 이상이 유입됐다.

이는 수익률이 꾸준히 올라가면서 장기 안정 펀드라는 입소문을 탄 덕분이라고 한국운용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밸류자산운용에서 '한국투자 10년 채권혼합형 펀드'를 운용했던 엄덕기 팀장을 영입해 펀드 경쟁력을 높인 것도 영향을 줬다.

롱텀밸류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연1.46%(선취 1.0%이내 별도), C클래스 2.260%이며, 환매수수료는 A, C클래스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

펀드는 한국투자증권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키움증권, 현대증권, 삼성생명보험,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